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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낙관론 전망 우세 ... "두 달 내 26,000달러 돌파 가능"(?)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2-19 15:03
    • |
    • 수정 2020-02-19 15:03
비트코인 낙관론, 불 지펴져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몇 주 동안 심리적, 기술적으로 중요한 영역인 1만 달러를 여러 번 넘었고, 올해 들어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낙관론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7년 불마켓(강세장)을 연상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 사업개발(BD) 디렉터 댄 헬드(Dan Held)는 "현재의 비트코인 가격(10,000달러 선) 움직임은 3~4년 전 1,000달러 때 보여줬던 불런(황소장) 시작 당시를 연상시킨다"고 전했습니다.

댄 헬드의 트윗에 대해 한 유저(@JimJones1913)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의 경제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돼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이는 비트코인을 위한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초대형 경제위기)이며, 강력한 불마켓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테디 "다시 1만 달러 넘을 가능성 有" ⓒTVCC

인기 있는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투자가인 테디(TEDDY)는 "현재 비트코인이 강세 추세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패턴이 지속된다면, 다시 한번 1만 달러를 넘어 날아갈 가능성이 높으며, 나아가 올해 최고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케이스 와레잉(Keith Wareing)은 "비트코인 1년 가격 차트에서 골든크로스(golden cross· 50일 단기 가격 이동평균선(MA)이 200일 장기 가격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으로 대개 가격 상승의 신호로 해석된다) 현상이 발생했다"라며 "지난번에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비트코인은 60일 이내에 170%나 급등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두 달 내에 26,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알트코인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과연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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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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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20 10:39:50

좋은 소식은 많은데 ~가격은 꼬꾸라져~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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