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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전통 투자기관들 비트코인 보유량 늘리는 추세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2-19 12:58
    • |
    • 수정 2020-02-19 12:58
[헤지펀드, 연금재단 등 전통투자기관들 비트코인 늘려 ⓒTVCC]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최대 비트코인 투자 신탁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Grayscale Investments) "헤지펀드, 연금재단 등 전통 투자기관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가는 추세"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 측은 "지난해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BTC) 펀드 규모는 6.08억(약 7,233억 원) 달러로, 그중 71%는 헤지펀드와 같은 전통 투자기관으로부터 유입됐다며 지난 6년간 총액을 1년 만에 넘어서서 이는 2018년 66%보다 높은 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하일 소넨샤인 그레이스케일(Michael Sonnenshein) 전무는 "우리는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진입하고 있는 과정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암호화폐는 자산 클래스로서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피델리티(Fidelity) 및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 기업으로부터 검증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시간 10일 더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투자펀드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은 현재 27억 9천만 달러(약 3조 3117억원)의 자산을 관리중이며, 이는 약 285,000 BTC라고 설명했다.

또한 285,000 BTC는 총 비트코인의 점유율의 1.57%이다. 전체적으로 그레이스케일은 2017년 총 6400만 달러(약 759억원), 2018년 2억 2000만 달러(약 2611억원), 2019년 4억 3800만 달러(약 5199억원)가 유입되었다.

또한,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4년간 GBTC로부터 8천만 달러(약 949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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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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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20 10:34:4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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