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대표 한재선)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공동 운영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Klaytn Governance Council) 회원사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을 추가했다고 전하며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작년 6월 클레이튼 메인넷을 공개하면서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는 업체들 간 연합체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도 꾸려졌는데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는 LG전자, SK네트웍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해외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 필리핀을 은행 필리핀 유니온뱅크 등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분야 29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 업체는 클레이튼의 기술과 사업 등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과 클레이튼의 합의 노드(Consensus Node) 운영을 담당한다는데요. 플랫폼 운영을 넘어 클레이튼 기반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는 것도 논의 중으로, 새로 추가된 아모레퍼시픽 역시 클레이튼의 안정적인 운영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라운드X 서상민 플랫폼 그룹장은 “글로벌 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클레이튼을 운영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위한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디지털 기술 개발 사업부 장필봉 부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태계 성장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에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