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 달 동안 기술과 금융 분야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신규상장 및 상장폐지가 가장 많았다.
5일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이 1월 한 달간 올라온 국내외 535개 프로젝트의 상장 공시를 토대로 발간한 ‘Just The FACTs’에 따르면 1월달 상폐 공시가 총 32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섹터별 상장폐지는 △기술(9건) △금융(8건) △소비재 서비스(2건) △부동산(1건) △헬스케어(1건) △소비재(1건) △통신서비스(1건) 으로 신규 상장은 △기술(32건) △금융(24건) △통신서비스(3건) △소비재 서비스 (2건) △기타(2건) △부동산(1건) △헬스케어(1건) △통신서비스(1건) 총 66건이 상장됐다.
거래소별로는 △빗썸(15건) △코인원(13건) △빗썸글로벌(12건) △CPDAX(9건) △캐셔레스트(7건) 순으로 상장 관련 공시를 활발하게 전달했다.
거래소별 상장폐지는 △CPDAX(9건) △빗썸(5건) △캐셔레스트(4건) △빗썸 글로벌(2건)로 신규상장은 △빗썸 글로벌(10건) △코인원(7건) △바이낸스(4건) △빗썸(4건) △MXC(3건) △캐셔레스트(3건) △Bilaxy(3건) △비트소닉(3건) 등이었다. CPDAX 내 상장이 1건도 없는 반면, 가장 많은 상장폐지를 공시했다.(사업 종료 논란에 휩싸인 바 있음)
이 중 신규상장과 상장폐지가 가장 많았던 섹터는 기술과 금융 분야로 상장폐지에서 기술이 48%, 금융이 37%를 차지했다. 신규상장에서는 기술이 39%, 금융이 35%를 나타냈다.
투자유의지정과 투자유의해제는 국내 거래소에서만 발생했다. 투자유의지정은 빗썸 6건, 코인원 1건, 그리고 투자유의해제는 코인원에서만 4건이 있었다. 또한 투자유의종목 지정과 해제도 기술과 금융 분야에서만 발생했다.
한편, 투자자들 사이에서 상폐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코인원이 코스모코인의 거래 지원 종료를 밝혔다. 코스모코인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요인은 바로 ‘시장성’ 때문이였는데,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로로 인한 상폐 기준은 맞지않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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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