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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바이낸스·리플, ‘블록체인 교육 연합’ 추가 합류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2-12 12:10
    • |
    • 수정 2020-02-12 12:10

전 세계 학생에게 블록체인 생태계 기여할 기술 등 교육 지원한다

▲마스터카드·바이낸스·리플, ‘블록체인 교육 연합’ 추가 합류

마스터카드, 바이낸스, 리플 등이 블록체인 교육 연합에 합류했다.

11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회사 마우스벨트(MouseBelt)가 출범한 ‘블록체인교육연합(The Blockchain Education Alliance, 이하 BEA)’에 새로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첫 출범한 BEA는 교육을 통해 블록체인 혁신을 주도하는 교육기관이다. 전 세계 학생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식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스텔라(XLM) 재단, 트론(TRX), 헤데라 해시그래프(HBAR), 아이콘(ICON), 온톨로지(ONT), 넴(NEM), 오브스(ORBS) 등 전 세계 14개국 68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UCLA를 비롯한 미국 지역 대학교에 교육사업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신규로 합류한 업체들은 글로벌 신용카드사 마스터카드, 메이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산하 개발자 지원 플랫폼 바이낸스X, 리플 산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Xpring,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네오(NEO) 등이다.

앞으로 이들은 기존 회원사들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멘토로서 상담, 워크숍, 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블록체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새로운 사례를 개발해 나간다는 설명이다.

BEA의 대학 프로그램 담당자 애슐리 메레디스(Ashlie Meredith)는 “BEA에 마스터카드, 바이낸스, 리플 등이 새로운 회원사로 합류했다”며 “학생들이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및 지식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학생들에게 블록체인 강의를 지원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한양대학교는 블록체인 교육 개발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 일환으로 석사과정 정규 학과목을 개설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블록체인투데이] 그라운드X, 한양대 석사과정 블록체인 강의 온라인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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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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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12 16:48:3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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