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주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만 달러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26일 이후 5개월 만인데요.
이 같은 가격 상승 배경에는 비트코인 선물시장의 상승이 큰 매개체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최근 백트(Bakkt)와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와 같은 주요 거래소에서 선물 계약 건수가 급증했다”고 전했는데요.
특히 CME는 선물 계약 건수가 2주 전에 비해 34.5% 급증하며, 최근 5개월 내 최고 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 업체 스큐(Skew)의 자료에 따르면 백트의 선물 계약 건수가 지난 수요일 1,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3일의 1,200만 달러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매년 36%씩 상승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이 만 달러 선에서 존재하던 저항선을 돌파해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이는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최저 9,700달러의 거래가를 형성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상승세입니다.
뉴스BTC는 “이것은, ‘약세론자 곰’들이 매각한 비트코인을 구매한 투자자들이 만든 강세 신호였으며, 9,800달러를 넘어섰을 때 이 근본적인 강세 신호가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이어 저명한 암호화폐 분석가 하스카(Haska) 역시, 비트코인이 만 달러를 돌파한 후 추가 랠리를 이끌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차트를 근거로, 향후 비트코인 랠리는 더욱 상승해 시장을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확실한 한 가지 사실은 비트코인의 만 달러 돌파가 일부 극단적인 변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이러한 변동성이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는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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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