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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한 달 반 만에 6,600달러 → 9,700달러 ... "급등장 예상"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2-06 15:39
    • |
    • 수정 2020-02-06 15:39
비트코인, 1만달러 접근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잠시 가격이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실제 비트코인은 최근 9,120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오늘 오전께 바이낸스(Binance) 등 주요 거래소에서 9,700달러 선을 돌파했는데요. 지난해 12월 17일 6,600달러가 채 안 되는 최저가에서 불과 한 달 반 만에 다시 심리적으로 중요한 1만 달러 선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시장 사이클(market cycle)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이며 트레이더인 밥 루카스(Bob Loukas)는 "대부분의 이동 평균(MA) 전략들이 중기 상승 모멘텀을 확인시켜준다"라며, 비트코인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가 브렌트(@blockchainblitz) 역시 "오늘 비트코인 1시간 차트에서 골든크로스(golden cross· 50일 단기가격이동평균선이 200일 장기 가격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으로 대개 가격 상승의 신호로 해석된다)가 발생했다"며, 향후 급등장을 예상했습니다.

"BTC 4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 ⓒTVCC

이에 뉴스BTC는 "루카스와 브렌트의 분석이 맞다면 반감기(채굴 보상 감소) 전 비트코인 가격은 2019년 최고치인 약 14,000달러에서 사상 최고가인 20,000달러 사이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렉트 캐피탈(Rekt Capital)도 "만약 비트코인이 과거 두 차례 반감기 전과 비슷한 비율의 상승을 달성한다면, 가격이 4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이 명실 상부한 글로벌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은 주식 등 전통 투자 자산과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며, "일례로 2019년 5월 미중 무역 전쟁으로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했을 당시 비트코인 시세는 S&P500이나 금 가격과 반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이 같은 특징은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서 강점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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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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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13 10:58:14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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