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페이(BitPay)의 마케팅 총책임자 빌 질케는 2019년에 비트 페이에서 처리한 결제액이 10억 달러에(1조1800억 원) 달했으며, 그중 비트코인 결제 수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인베이스(Coin base)의 대변인도 코인베이스 커머스(Coinbase Commerce)가 2019년에 1억3500만 달러어치의 암호화폐 결제를 처리했으며 2018년보다 60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20년에는 비즈니스 기능과 인사이트를 제공하여 더 완전한 상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화폐를 추가해 세계 각지에서 고객들이 사용하고, 다른 코인베이스 상품도 활용 할 수 있도록 통합을 이뤄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폴드(Fold) CEO인 윌 리브스는 2019년 연휴 쇼핑 시즌에 쇼핑 앱을 통해 2천여 건의 구매를 처리했으며 그중 80%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거래였다고 말했다.

그는 라이트닝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물한 브랜드 중에서는 아마존(Amazon), 스타벅스(Starbucks), 그리고 세포라(Sephora)였다.”고 언급했다.

한편, 2020년은 비트코인 투기 외의 용도로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되는 해가 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의 럭셔리 란제리 업체 롤라루나(Lola Luna)의 소유주 장미셸 도마는, 비트코인 결제의 일상화는커녕 분명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기도 아직 이르고 “사람들은 아직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준비가 안 됐다며, 암호화폐는 써버리기보다는 보관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나는 더 안전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를 선호한다. 예를 들어 내가 페이팔로 결제를 받으면 사람들이 상품을 받고도 받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트페이(BitPay)에서 보석류, 귀금속, 고가의 첨단기술 장비 등 사치품을 비트코인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업계는 상품명이 신용카드 영수증에 기록되지 않기 하기 위해 비트코인으로 결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비트페이의 질케는 전반적으로 유럽과 중동에서 고가의 거래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반면, 거래량 자체는 북미 고객들이 가장 많다고 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