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사칭한 트위터 스캠이 등장했다.
엘론 머스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나를 사칭하는 트위터 스캠이 발생했다”며 “트위터 내 암호화폐 스캠이 새로운 경지에 이른 듯하다”고 주의했다.
엘론 머스크에 따르면, 사칭 계정은 트위터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BTC)이나 알트코인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투자자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무료 암호화폐를 받기 위해선 자신의 지갑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소량의 암호화폐를 사칭범에게 전송해야 한다.
특히 사칭범들은 부유한 유명인을 사칭해 무료로 비트코인을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엘론 머스크는 사칭 트윗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옹호론자 존 맥아피(John McAfee) 맥아피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엘론 머스크 보다 훨씬 더 많은 사칭 스캠을 겪었는데 의견을 제시했지만, 매번 묵살당했다”며 “내가 트위터 개발팀 관리자라면, 이러한 문제는 24시간 내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명인을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라이트코인(LTC) 재단을 사칭한 유튜브 채널이 등장한 것. 데이비드 슈와츠(David Schwartz) LTC 재단의 프로젝트 총괄은 “라이트코인 재단 사칭 유튜브 채널이 사람들을 속여 LTC를 편취하고 있다”며 “해당 채널과 채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믿어서는 안 되며, 해당 채널은 라이트코인 재단의 공식 채널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라이트코인 사칭 유튜브 채널은 일부 동영상을 조작해 라이트코인 재단이 100,000 LTC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고정적인 암호화폐 수익을 분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전히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며, 피싱 사기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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