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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관심 ↑ ... "2022년 3,562억 원 규모 예상"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2-05 15:01
    • |
    • 수정 2020-02-05 15:01
람다256, 60여 개 고객사 확보 ⓒTVCC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시장에서는 2년 차 스타트업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BaaS 플랫폼 ‘루니버스’로 시장에 본격 진출했던 람다256이 현재 6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종근당을 비롯해 블록체인 여행·여가 포인트 통합 프로젝트 ‘밀크(MiL.k)‘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야놀자' 등이 있습니다.

반면, IT 서비스 대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BaaS를 활용하는 기업 수는 람다256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T BaaS 고객사, 람다256의 1/3 ⓒTVCC

KT가 제공하는 ‘기가체인 바스(GiGA Chain BaaS)’의 현재 고객수는 레몬헬스케어 등 21개로 람다256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지난 2018년 12월 BaaS 상품을 내놓은 SK C&C의 고객사는 3곳에 불과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아직 초기 단계인 국내 BaaS 시장이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846억 원 수준이던 블록체인 시장은 오는 2022년 3562억 원으로 약 4.2배가량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BaaS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을 자사 고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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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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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13 10:57:3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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