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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상승 전망 우세 ... "2021년 8만 달러 갈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2-05 14:56
    • |
    • 수정 2020-02-05 14:56
비트코인, 최근 거래량 회복 ⓒTVCC



지난 하루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00달러와 9,300달러의 박스권 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중 한때는 9,200달러 지점에서 저항을 받는 모습을 보이며 거래량이 감소하다가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서는 상승 전망이 우세한 편입니다. 암호화 자산 스타트업인 셀시우스(Celcius)의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더불어 지정학적 수요 동인으로 인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은 종전 최고치 이상(2만~3만 달러)으로 치솟을 수 있다"며 "다만 비트코인의 대규모 채택을 위해 사용자 경험(UX)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더 많은 효용을 제공해야 하며, 가격 변동성을 줄이고, 더 많은 효용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2021년, BTC 8만 달러 전망" ⓒTVCC

또한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총 공급량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비트코인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ratio, S2F·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분석 결과, 2021년 비트코인 시세가 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보고서는 특히 “비트코인의 휴대성(portability), 분할성(divisibility), 거래 편의성(transactability), 프로그램 가능성(programmability) 등은 금보다 우월하다”며 “특히 비트코인은 희소성(scarcity)을 바탕으로 향후 불런(황소장)을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암호화폐 전문 헤지펀드의 연 수익률은 16%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전통적인 헤지펀드 전략은 같은 기간 10.4%의 연 수익률을 기록한 것을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익률인 셈입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횡보 중인 가격대의 박스권을 뚫고 추가 상승을 지속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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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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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13 10:56:5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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