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3시 4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307조 51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21조 791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5.2%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59포인트로 투심은 '탐욕'상태다.

거래대금 1위의 테터(USDT)는 전날대비 +0.12% 상승한 1,18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보다 -1.08% 하락한 1,102만 2,712원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이 “1월 달러 기준 옵션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며, "이중 1월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18만 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전체 미체결약정(Open Interest) 내 데리비트 비중은 86%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은 -1.29% 내린 22만 3,556원을 기록했고, 라이트코인(LTC)도 -2.96% 하락한 8만 1,796.36원에 매매 중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25% 상승한 45만 4,466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 주요 개발팀 비트코인 베르데(Bitcoin Verde)가 채굴 다양성 촉진을 위해 오픈 소스 블록 템플릿 검증 서비스를 발표했다. 비트코인 베르데 개발자 조슈아 그린(Joshua Green)은 "해당 시스템은 각기 다른 실행(implementations)에 따른 채굴자의 리스크를 제거한다"며 "네트워크 비호환성을 유발하는 트랜잭션을 제거하거나 완전히 다른 템플릿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오스(EOS)는 -2.45% 내린 4,951.98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ETC)은 -3.27% 하락한 1만 3,730.68원에 매매되고 있다. 리플(XRP)도 -0.22% 하락한 298.15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SV(BSV)는-1.26% 내린 33만 897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TRX)도 -0.72% 하락한 22.71원에 거래 중이다. 트론의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트위터로 자사 새로운 프라이빗 프로토콜 MPC Torch을 홍보했다. 해당 프로토콜은 영지식 증명기술(zk-SNARKS) 기반으로 프라이빗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조스(XTZ)는 +3.16%의 상승률 기록하며 2,352.68원에 거래 중이다. 개발팀 노마딕랩(Nomadic Labs)이 프랑스 연구 기관 CEA LIST와 차세대 비잔틴장애허용(BFT) 합의 알고리즘 ‘Tenderbake’를 개발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기존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합의 유연성을 제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bake는 테조스 블록체인에 적용되며 테조스 기존 합의 알고리즘 유동지분증명(LPoS)와 상호 호환될 예정이다.

아이오타는(IOTA)는+1.37% 상승한 394.76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 소재 금융 전문 리서치 기관 펀드스트랫(Fundstrat)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이오타가 사물인터넷의 표준으로 채택되면, 약 7,000억 달러 가치의 프로젝트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펀드스트랫은 "이 경우 아이오타는 3조 3천억 달러 규모의 분산원장기술 시장의 20%를 점유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웨이브스(WAVES)는 +1.53% 오른 1,160.35원에 매매 중이다.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 웨이브스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비영리단체 웨이브스 협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자체 생태계, Web3에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퍼블릭, 프라이빗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포함한 분산원장기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연구소, 유럽 및 전 세계 기업, 정부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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