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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라리머 “블록체인 미도입, 팥 없는 찐빵”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2-04 13:09
    • |
    • 수정 2020-02-04 13:09

美 국회의사당서 열린 ‘돈, 거버넌스, 법의 미래’ 연설

▲댄 라리머 “블록체인 미도입, 팥 없는 찐빵”

이오스(EOS) 창시자 댄 라리머(Dan Lalimer)가 블록체인 도입이 필수 불가결 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31일(현지 시간) 댄 라리머는 암호화폐에 호의적인 것으로 유명한 대런 소토(Darren Soto) 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돈, 거버넌스, 법의 미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댄 라리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지 않는 것은 SSL(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한 인터넷 통신 규약 프로토콜)을 채택하지 않는 은행과 같다”라며 “블록체인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보급되는 것은 큰 과실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OSIO(이오스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와 같은 블록체인 개발 프레임워크가 존재하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안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개발하지 않아도 되기 위함이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댄 라리머는 “블록체인이 꼭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은 맞지 않다”며 “프라이빗 체인도 기업에 보안성, 감사 가능성, 투명성 및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연설에는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창시자 스콧 스토르네타(Scott Stornetta)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한편 댄 라리머는 “EOSIO는 이미 계정 컨텍스트에서 코드를 실행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여러 계정 권한이 필요한 경우에도 다수 액션(actions)을 단일 트랜잭션으로 묶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기사 : 댄 라리머 “EOSIO, 이미 코스 실행 스마트컨트랙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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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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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08 14:44:0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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