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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링크(LINK)' 토큰 거래 오는 4월 부터시작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2-03 13:34
    • |
    • 수정 2020-02-03 17:26

일본에서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라인 링크(LINK)'

[라인거래소 ⓒTVCC]

라인 블록체인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이 4월부터 일본 내에서 고유의 암호화폐 링크(Link)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링크'는 라인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인 '링크체인' 기반 서비스디앱(dApp)는 물론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음악·웹툰 등 콘텐츠 감상, 상품구매, 개인 간 송금, 게임 아이템 구매, 암호화폐 거래 수수료 지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월 30일 보도에 따르면, LVC는 일본 거래소 비트맥스 상에서 링크 거래의 시작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암호화폐 거래소인'비트맥스'는 법정통화(엔화)를 비롯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등 총 5개의 시가총액 상위권 암호화폐에 대해서만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일본 금융청(FSA)으로부터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일본에서 코인 화이트리스트 등재로 매우 까다로운데, LVC는 일본 금융청(FSA) 관리 및 감독 아래 운영되는 암호 화폐 거래소 협회(JVCEA) 정한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됐다.

또한, 코인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된 코인은 정부가 검증한 암호화폐 제도권에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해 투자자 보호와 시장 건전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라인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거래소명을 '비트프론트(BITFRONT)로 변경하고 또 오는 2월 27일 자로 서비스를 LVC USA로 양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VC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라인의 손자회사다. 신규 '비트프론트' 이용자는 기존 암호화폐 간 거래뿐 아니라 미국 달러 등 법정 화폐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객은 영업 양도에 따른 개인정보 이전 및 약관 변경에 동의할 경우, 거래소에 보관 중이던 암호화폐 자산은 그대로 유지한체 별도의 조치 없이 '비트프론트'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약관 변경과 개인정보 이전을 원치 않는다면 암호화폐를 모두 다른 지갑으로 출금한 뒤 회원 탈퇴를 진행해야 한다.그리고, 운영법인이 미국 기업으로 바뀌기 때문에 일부 서비스가 변경되거나 제한될 수 있다.

또한 라인 측은 비트맥스 서비스를 시작해 초보자도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며 "라인은 전 세계 인구가 쉽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유의 금융서비스 개발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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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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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2-03 20:46:4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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