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며칠 동안 최고가 역할을 했던 9,400달러의 저항을 뚫고, 2019년 1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9,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9,500달러 선을 넘어서면서, 황소(bull, 강세론자) 세력이 곰(bear, 약세론자) 세력에 의해 지난 2년 동안 굳건히 지켜져왔던 9,500~10,000 달러 영역을 벗어날 기회를 얻었다"라며 “황소 세력이 9,500달러를 지지선으로 만들고 더 강력한 랠리를 지속해 나갈 경우, 지난해 6월 말 고점인 14,000달러, 더 나아가 2017년 최고가인 20,000달러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주요 강세 추세선인 8,8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8,500달러(최근 추세 전환 영역)의 영역으로 후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최근 여러 차례 안전자산으로의 역할을 입증해온 비트코인을 두고, 경제 전문가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 펌퍼(pumper, 시장 조작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세력)들은세계 경제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억지로 가격을 끌어올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보이게끔 위장한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비트코인 구매자들은 사람들이 리스크 회피를 위해 비트코인을 구매하라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비트코인은 안전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반감기(채굴 보상 감소·최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는 비트코인(BTC)은 대략 4년마다 채굴량이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를 겪는다)를 앞두고,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 반감기가 예정보다 빨라져 오는 4월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암호화폐 전문가 플랜비(Plan B)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40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라고 예측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알트코인들도 동조하며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연 다가오는 주말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모습을 연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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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