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글로벌 크립토 기업에 라이선스 발급... PSA 시행
싱가포르가 새 지급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PSA)을 도입,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에 영업 라이선스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크립토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합법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졌으며, 지급서비스법은 디지털 결제, 암호화폐 거래 등 관련 크립토 기업에 적용되는 싱가포르 최초의 포괄적 법안 현지시간 28일부터 시행된다는 설명입니다. 이 법에 따르면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싱가포르통화청(MAS)이 사이버 보안 리스크,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행위 등을 감독하게 됩니다. 니잠 이스마일(Nizam Ismail) Ethikom Consultancy CEO는 "새 법안의 주된 장점은 e-월렛, 암호화폐 거래소 같은 새로운 유형의 결제 서비스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도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리퀴드 그룹(Liquid Group), 런던 크립토 기업 루노(Luno) 등이 싱가포르에서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리서치 "BTC 소셜 미디어 활성도, 올해 최고치"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루나크러시(LunarCRUSH)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반감기를 둘러싼 소셜 미디어 참여도(Social media engagement)가 319,636,032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 활성도와 BTC 가격 사이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재차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英 법원, 비트파이넥스 내 랜섬웨어 피해 추정 자금 동결 명령
영국 현지 법원이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 랜섬웨어 피해 자금으로 추정되는 약 86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동결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영국 및 웨일즈 고등법원은 지난주 랜섬웨어 공격으로 피해자들이 약 96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공격자들에게 지불된 것으로 파악되며, 이 과정에서 비트파이넥스 등록 주소로 이체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법원은 거래소 측에 해당 주소들을 동결하고 KYC 정보를 공유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의 한 IT 기업이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후 약 12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회사의 보험사는 109.25 BTC를 공격자에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중 약 96 BTC가 비트파이넥스에 등록된 주소로 이체됐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법원과 보험사 측은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체이널리시스와 공동으로 자산 이동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바논, BTC 가격 프리미엄 발생...30% 이상
현재 레바논 국민들이 P2P 시장에서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현재 레바논에서 외환보유고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지 법정화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설명입니다. 비트코인 P2P 거래 플랫폼 로컬비트코인즈에 따르면 지중해 지역의 비트코인 거래 가격에 프리미엄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레바논의 경우 매수 사이드에서 1BTC가 2080만 레바논 파운드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글로벌 평균 가격 9100 달러와 비교해 30% 높은 수준이며, 매도 사이드에서는 1884만 레바논 파운드에 거래되며 글로벌 평균 가격보다 약 26%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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