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CEO "비트코인 선물 상품 개발 중"
나스닥 최고경영자(CEO)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스닥은 현재 한 파트너사와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에 있어 두 가지의 고려 사항이 있다"며 "첫째는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둘째는 이를 위한 적절한 리스크 관리 기반이 마련됐는지 여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그는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대해서는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는 앞으로 세계 경제에서 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문제는 암호화폐 산업이 상품 이전(transfer of goods)에 실질적으로 사용될 만큼 성숙해질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진단했습니다.
✔美 대통령 전 외교 고문 "중국 경쟁 위협적, 디지털 화폐 구축 필요"
도널드 트럼트(Donald Trump) 미 대통령의 전 외교 정책 고문이자 싱크탱크(Think Tank) 허드슨 연구소(Hudson Institute)의 팀 모리슨(Tim Morrison) 연구원이 학술지 '외교정책' 기고한 글에서 "중국의 암호화폐 분야에서 앞서가는 것을 막기 위해, 달러화에 대한 디지털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디지털 화폐가 국가 안보에 미칠 잠재적 리스크를 우려하는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재무부 장관의 관점에 동의한다면서도 "디지털 화폐 혁신은 반드시 미국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새롭게 일어난 디지털화폐 혁명 역시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디지털 화폐 패권을 손에 넣기 위한 중국과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며 "미국의 불확실한 정책 스탠스로 인해 중요한 자원들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또한 "중국, 유럽 등 국가들은 달러 그다음 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화폐를 개발하고 있는 반면 워싱턴은 이 부분에서 낙후되고 있어, 미국은 디지털 화폐를 구축할 의무가 있고, 이를 통해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해야 하며, 달러화가 디지털 위안화, 디지털 유로와 경쟁하기보다, 디지털 화폐 자체를 도입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1,2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 한다"
최근 옥산나 마카로바(Oksana Markarova)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정부는 돈세탁 방지 차원에서 30,000 흐리브냐(약 1,2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범죄자와 부패 정치인들은 암호화폐보다 법정통화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는 암호화폐가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리스크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 합법화는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향후 암호화폐 관련 기업 및 거래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해왔던 트랜잭션 추적 및 모니터링 작업을 재무부 혹은 산하 기관에서 직접 조사하고 검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EF, 디지털 화폐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마련 컨소시엄 출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화폐에 대한 '견고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컨소시엄을 출범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간, 공공 부문을 통합해 디지털 통화에 대한 '금융 포용'(financial inclusion) 목표를 해결한다는 게 WEF 측의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WEF 회장은 "디지털 통화는 WEF의 주요 관심 분야 중 하나"라며 "글로벌 디지털 통화에 대한 강력한 거버넌스 구조를 알리는 데 필요한 대화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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