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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피터 시프, 월렛 손상으로BTC 잃어,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1-22 15:02
    • |
    • 수정 2020-01-22 15:02

피터 시프, 월렛 손상으로BTC 잃어, 이와관련 청평자오”암호화폐,거래소 보관이 더 안전"

[유로퍼시픽캐피탈 CEO, 피터시프 트위터 ⓒTVCC]

19일(현지시간) 유로퍼시픽캐피탈(Euro Pacific Capital Inc.)CEO 이자 금 신봉자인 피터 시프는(Peter Schiff)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보유했던 모든 비트코인을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월렛이 손상되어 패스워드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터 시프는(Peter Schiff) 지난해 여름 비트코인을 선물로 받아 약 1350달러(약157만167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작은 컴퓨터 결함으로 너무 쉽게 비트코인 전 재산을 잃었다며. 어쨌든 비트코인은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는 격언이 잘 어울리는 자산"이라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제 내 비트코인 자산은 내재 가치가 없을 뿐 아니라 시장 가치도 없게 됐다"며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게 좋지 않은 생각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최악일 줄은 몰랐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의 가치 변동성 문제로 안전자산이 되기엔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EO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이라는 말을 믿으면 안된다며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며 비트코인은 다시 1만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안전 자산을 찾는 투자자들이 아닌 도박에 베팅하는 투기자들이 매수하고 있는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바이낸스 CEO 청평자오 트위터 ⓒTVCC]

이와 관련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CEO인 자오창펑는(Changpeng Zhao) "암호화폐를 거래소에 보관하는 것이 많은 경우 키를 사용자 본인이 보관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자오창펑은 "대다수 하드코어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개인키를 스스로 보관하지만 실제로 오늘날 사용자들은 분실 우려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중앙집중식 거래소가 이를 보관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월렛에 대해서 좀더 많이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의 (Ethereum) 공동설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Vitalik Buterin) 또한 시스템 설계자는 부실한 관리로 인한 손실에 대해 아무런 책임이 없고, 사용자들이 키를 안전하게 보관해야 할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논리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그리고 비탈릭 부테린은 "우리는 보다 나은 월렛 기술을 만들어내야 하며 보안 관리가 지금보다 훨씬 더 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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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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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22 17:16:43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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