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금융당국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 발급 계획 없어"
훠쉐원(霍学文) 베이징시 지방금융감독관리관리국 국장이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훠 국장은 "암호화폐 규제는 점점 엄격해질 것”이라며 “베이징 금융당국은 코인 발행을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암호화폐는 법정 디지털 화폐가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며 중국에서는 인민은행만이 디지털 위안화를 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수 암호화폐 거래소가 VIE(가변이익실체) 형태로 역외 상장사와 본토 내 운영사를 분리해 리스크를 회피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이러한 케이스를 주시하고 있고 이는 규제 위반이며 허용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그 어떤 위장을 해도 중국에서 가상화폐를 발행, 판매, 거래하는 행위는 모두 위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인에게 암호화폐를 판매하고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모든 행위는 베이징에서 엄격히 금지된다"며 "암호화폐는 투기 수단일 뿐 실질적인 가치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투·신한금투, 블록체인 통한 비대면 계좌 발급 예정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블록체인 기반 비대면 신규계좌 발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결제원(금결원)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DID, 탈중앙화된 신원식별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 모바일 금융상품 가입절차를 대폭 줄이겠다는 설명입니다. 금융소비자는 모바일 투자 상담을 받은 후, 스마트폰에 저장해 둔 모바일 신분증으로 각종 신원인증은 물론 신용등급과 대출자격 등을 증명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라온시큐어는 13일 ‘블록체인 분산ID(DID) 미디어 교육 세미나’를 열고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금결원의 분산ID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모바일 신분증)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모바일 신분증 접목을 위한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美 대형 ETF 제공사, 자체 스테이블 코인 출시 가능성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이자 대규모 ETF 제공업체인 위스덤트리가 규제에 적격한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위스덤트리는 약 683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위스덤 트리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금, 법정화폐, 채권 등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추정됩니다. 위스덤트리는 이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출시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런던 파이낸셜 뉴스(fnlondon.com)는 "위스덤트리가 이미 규제 당국과의 담판을 시작했는지와 어떤 형식의 스테이블 코인을 출시할지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CME BTC 옵션 첫날 거래량 210만 달러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14일 0시(한국시간)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한 가운데, 첫날 거래량이 약 275 BTC, 21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CME그룹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총 55계약이 체결됐다는 설명입니다. 팀 맥코트 CME그룹 전무이사는 "(비트코인 옵션) 첫날 거래에 만족한다"며 "시장 참가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CME보다 앞서 작년 12월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한 백트는 1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비트코인을 거래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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