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올해 암호화폐 업계를 흔들어 놓을 만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5가지를 선정했다.
비인크립토가 선정한 프로젝트는 퀀트(QNT), 오션프로토콜(OCEAN), 테조스(XTZ), 콘스텔레이션(DAG), 팬텀(FTM)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퀀트(QNT, 시총 79위)
퀀트는 일반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다르다. 퀀트의 목적은 다른 블록체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오퍼레이팅 시스템 ‘오버렛저(Overledger)’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연결, 분산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기존 디앱(Dapp)은 단일 원장 범위 안에서만 작동 가능했으나, 오버렛저를 활용하면 여러 개의 서로 다른 원장에서 동시 작동 가능해 신속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증권형토큰 거래 플랫폼 ‘AX ATS’ 파트너십 등 합법적으로 거래되는 증권형토큰 거래 지원 성과 뚜렷하는 등 2020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보안 토큰에 사용되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오션프로토콜(OCEAN, 시총 195위)
분산된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인 오션프로토콜은 데이터 제공 업체와 소비자가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중요한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션프로토콜이 2020년에 두드러지는 프로젝트로 선정한 이유 중 하나는 올해 계획된 개발 및 확장 때문이다. 오션프로토콜 팀은 두 개의 새로운 프로토콜 버전 V2와(연초) V3(하반기)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에 특화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만큼 AI 기반 개인 및 기관 데이터 자산 솔루션 제공하는 등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호환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눈에 띄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조스(XTZ, 시총 15위)
하나의 이해 관계자가 확장 가능한 디앱(DApp)을 호스팅할 수 있도록 설계된 테조스는 대표적인 스테이킹 암호화폐다. 2019년 테조스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위한 3가지 프로그래밍 언어를 도입하고 프로토콜 업테이트를 구현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테조스에 이목이 집중됐으며, 암호화폐 순위를 상승시켜 10위 까지 올라온 바 있다.
그러나 테조스 메인넷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블록체인에서 작동하는 디앱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2020년 성장할 프로젝트로 지목된 이유는 테조스 재단이 개발자 교육 이니셔티브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다는 점이다. 테조스는 지난해만 1,000명 이상의 새로운 테조스 개발자 보조금을 지원했다.
테조스가 개발자의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기술의 잠재력을 더욱 탐구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비인크립토는 전했다.
▲콘스텔레이션(DAG, 시총 199위)
빅테이터 관리과 접근성을 높인콘스텔레이션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개인과 조직이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체인링크, 퀀트 네트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미국 공군(USAF)와 빅데이터 자동화 및 정보 관리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콘스텔레이션의 메인넷인 하이퍼그래프가 올해 1분기에 출시 예정으로 메인넷이 출시되면 가치를 발휘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팬텀(FTM, 시총 146위)
2014년 시작된 엔터프라이즈급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중 하나인 팬텀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반 신원 확인 및 제품 품질 검증 등 기능 인정 받아 미국 국토안보부(DHS)로부터 20만 달러 보조금을 지원 받았다. DHS가 운영하는 실리콘 벨리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입 사기에 대처하고 수입업자의 디지털 신원 확인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팬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올해도 지속돼 2020년 금융, 부동산 등 자산 데이터 분야 활용 잠재력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산업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신뢰와 안전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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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