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부산 블록체인 특구에 100억 원 투자 검토 중
빗썸이 자회사 GCX얼라이언스(GCX Alliance)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100억 원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도 벤처기업부 고위 관계자는 "빗썸과 금융위원회가 1월 말부터 부산 블록체인 특구 투자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만약 이번 투자가 성사돼 빗썸이 부산시와 블록체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면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사이트가 지자체와 손잡고 공공사업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빗썸은 지난해 10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가 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 조사'에 참가 서류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부산시 역시 "부산 특구에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를 유치할 계획이 있다"는 의사를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 유럽증권감독청 "암호화폐 데이터 보안 관련 규제안 마련 예정"
온라인 경제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유럽증권감독청(ESMA)이 9일(현지 시간) 개최한 '2020-2022년 전략 오리엔테이션'에서 "금융 산업 및 암호화폐 자산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ESMA 측은 "EU는 신흥 기술 및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적절하게 투자자들을 보호해야 하며 적절한 데이터 보호 및 데이터 품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금융 시스템 전체를 향한 사이버 위협과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는 건전한 법적 프레임워크는 ESA, ESRB, ECB, 유럽위원회와 함께 ESMA의 최대 관심사"라고 설명했습니다.
✔ BTC 탭루트·슈노르 업그레이드, 개발 막바지
비트코인 트랜잭션 프라이버시 및 확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탭루트(Taproot)와 슈노르(Schnorr) 업그레이드에 대한 개발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블록은 커뮤니티 내 피드백을 받아 해당 프로젝트는 구현 단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9일(현지 시간) 보도했습니다. 탭루트, 슈노르 소프트포크는 2년 전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그렉 맥스웰(Greg Maxwell)이 처음 제안한 소프트포크 방안으로, 모든 트랜잭션에 새로운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그렉 맥스웰의 설명입니다.
✔오스트리아, 암호화폐 기업 규제 기관 등록 의무화
최근 오스트리아 정부가 현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금융당국에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 암호화폐 기업들은 규제 기관에 운영 능력, 지급준비금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이는 새로운 자금 세탁 방지법(AML)이 시행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로, 만약 규제 기관에 등록하지 않은 암호화폐 기관은 적발 시 20만 유로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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