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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글로벌 정세 격변, BTC 시세 상승 견인 "비트코인, 2020년 2만 달러 돌파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1-10 14:20
    • |
    • 수정 2020-01-10 14:20
미국-이란 완화로 비트코인 약세 ⓒTVCC



중동과 미국 간의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다소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에는 970만 원 선 위로 올라서며 7주 대비 고점을 찍었는데요. 그 후 미국·이란 전쟁 발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단기 추세를 강세로 규정하는 기준이 되는 7,567달러 지지선 위에 여전히 머물고 있어 재반등 가능성이 크지만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100시간 이동평균(7,825달러) 아래 자리 잡는 경우 7,567달러 지지선까지 후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글로벌 금융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은 "기술적으로 비트코인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고, 가격은 여전히 200 EMA(지수이동평균) 위에 놓여 있어 반등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약세로 추세 전환하면 다음 지지선은 약 7,500달러 선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소니 싱 "BTC, 올해 2만 달러 돌파할 것" ⓒTVCC 

한편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비트페이(Bitpay)의 CCO(최고소비자총괄)인 소니 싱(Sonny Singh)은 "비트코인은 올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란 사태와 같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사건은 비트코인의 상승 원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비트코인 단기 상승 흐름이 반감기(블록 보상 감소)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란 사태와 같은 글로벌 정세 격변이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시켰을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일례로 지난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요동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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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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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11 11:10:2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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