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이란' 구글 검색량 일주일 간 4,450% 급증
미국-이란 전면전 우려로 구글에서 'Bitcoin Iran' 검색량이 8일 기준 일주일 간 4,4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itcoin Iran', 'Bitcoin' 검색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나이지리아였으며, 캐나다, 싱가포르, 미국도 'Bitcoin Iran'을 많이 검색한 국가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쓰리 애로우스 캐피털(Three Arrows Capital) CEO 수주(Su Zhu)는 닛케이 아시안 리뷰 기사를 인용하며 "이란 긴장이 고조되면서 암호화폐는 '디지털 금'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총재 "CBDC 발행 비용·장점 평가 지속"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8일 프랑스 경제전문지 샬랑주(Challenges)와 인터뷰에서 "ECB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발행하는 데 따른 비용과 장점을 계속해서 평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유로존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소매 결제 솔루션을 연구하는 민간 기업을 좌절시키거나 밀어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작년 말 ECB는 유로존 CBDC 실현 가능성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전문 태스크포스를 창설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 채굴 업체 위한 전력 시설 구축
러시아 국영 원전 기업인 로사톰(ROSATOM)이 지난달 말 모스크바 북서쪽 20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칼리닌 원자력 발전소 부근에 30메가와트 규모의 채굴 시설을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480만 달러를 투입했으며, 해당 시설은 전기 사용량이 많은 암호화폐 채굴 업자들과 데이터 센터 운영자들에게 임대 방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기업 측은 "데이터 센터와 채굴 업자들은 안정적인 수요를 가진 대규모 에너지 소비자"라며 "이들에게 추가적인 전력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샌드박스, 5개 업체 포함
지금까지 5개 이하 암호화폐 거래소가 홍콩 증권 감독 관리위원회가 추진하는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규제 샌드박스 시행사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홍콩 증감회는 지난 2018년 11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홍콩 증감회는 아직 규제 샌드박스 포함 리스트를 공개하고 있지 않으나, 우선적으로 5개 이하 플랫폼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규제 샌드박스 신청 기업으로는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 홍콩 증시 상장사 BC테크놀로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업계 인사를 인용해 "선정에 매우 높은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인 거래 플랫폼의 99%가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란 신제품, 신서비스를 출시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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