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블록체인 업계 주요 화두는 ‘거품을 극복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미국의 정보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 가트너(Gartner)는 지난해 7월, 블록체인이 거품을 넘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낼 시기를 전망한 ‘블록체인 사업 하이프 사이클’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산업에 적용되기까지 5년에서 10년까지의 기간이 걸리리라 예측한 바 있습니다.
전반적인 침체 속에 2019년에는 리브라(Libra)에서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 출시까지, 잠재울 수 있는 주요 소식들이 발표됐는데요. 2020년에는 이러한 소식이 개념을 넘어 현실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촉매제 역할로 평가받은 페이스북의 리브라의 초기 출시 예정일은 2020년이었는데요. 각국 규제당국의 반대로 인해 과연 리브라가 올해 안에 출시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포브스(Forbes)는 리브라가 올해 출시되긴 하겠지만, 규제로 인해 특정 지역에서 한정된 기능으로 출시될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초기에 밝힌 목표대로 전 세계로 송금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써 온전히 기능하지 못할 것이지만, 진척은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킨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도 발행준비에 대한 시험이 들어가 올 1월 1일부터 암호법을 시행하며 디지털 위안화 발행을 위한 규제 정비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주목받고 있는 업계 이슈들이 과연 올 한 해 동안 실질적인 업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모이며,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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