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B 인프라·지급 부문 총괄 "CBDC, 차등적 금리 정책 필요"
유럽중앙은행(ECB) 시장 인프라 및 결제 사업 총괄 Ulrich Bindseil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차등적 금리 정책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일정 수준 이상의 CBDC를 보유할 경우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 위기 시 대규모 법정화폐 매도 및 CBDC 환전 수요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디지털화폐의 경우 위기 발생 시 이용자들이 기존 은행 시스템에서 보다 쉽게 자금을 제도권 밖으로 이전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전 방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와 관련 Bindseil은 “차등적인 금리 정책은 CBDC를 안정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일종의 ‘관리 도구’가 될 수 있다”며 “ECB는 CBDC와 같은 디지털화폐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일반 투자자가 지나치게 많은 양의 CBDC를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르단 세관부, IBM 블록체인 물류 모니터링 플랫폼 시범 도입
요르단 세관부가 최근 블록체인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플랫폼 기반 실시간 물류 데이터 확인과 정보 공유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진행하고, 통관 프로세스 운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트레이드렌즈는 2018년 8월 세계 1위 해운회사 머스크가 IBM과 함께 구축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코인베이스 CEO "10년 후, 블록체인 사용자 10억 명" 전망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산업 향후 10년'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블록체인은 향후 10년간 보다 향상된 확장성과 익명성을 갖추게 될 것이며 그 사용자는 5천만 명에서 10억 명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고, 10년 후에는 오늘날의 많은 테크 스타트업들이 인터넷과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것처럼 블록체인이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부와 기관들 역시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미 국세청, 5,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기부금 세무감사 요구
미 국세청이 5,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기부할 경우 반드시 세무감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값비싼 암호화폐 세무감사 비용과 인력의 부족 등으로 암호화폐 기부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미 국세청은 작년 10월 암호화폐 포크에 대한 납세 지침을 규정하는 등 암호화폐 조세 정책 수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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