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800억 원 세금 완납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에 803억원의 세금을 완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팍스넷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이 빗썸에서 암호화폐 시세 차익으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을 전액 납부했으며, 이후 권리 구제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후 조세 구제 절차를 밟고 국세청의 세금 부과 정당성 여부를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금융 당국, 민간 부문 자금세탁 방지책 수립 가이드라인 발표

이스라엘 금융 당국인 IMPA(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방지 당국)가 '가상 자산 분야의 위험 신호'라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당국은 수십 개의 '위험 신호'를 분류하고, 민간 부문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자금세탁 방지책을 수립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중 거래의 익명 처리를 위한 코인 믹서의 사용 또는 대시(DASH), 모네로(XMR), 지캐시(ZEC) 등 프라이버시 강화 암호화폐 매매 및 사용자들을 집중해서 조명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IMF, 필리핀 중앙은행에 국가 간 암호 자산 흐름 데이터 수집 권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2월 30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필리핀 중앙은행이 국가 간 암호화 자산의 흐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는 필리핀이 중요한 암호화 자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3곳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운영 라이선스를 추가 발급해 현재 총 10곳의 거래소가 정식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네수엘라, 지난 한 해 P2P BTC 거래량 3억 달러

지난 2019년 베네수엘라인들이 P2P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로컬 비트코인즈(Local Bitcoins)를 통해 4.3만 BTC를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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