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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반등 vs 추가하락 ?! ... 알트코인 시장 약세 보여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1-02 14:51
    • |
    • 수정 2020-01-02 14:51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가격대가 내린 820만 원 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뉴스BTC는 "최근 상승 모멘텀 아래에서 암호화폐 매수 압박을 받고 있고 이에 곧 상승 모멘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는데요.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2010년 7월 이후 최근까지 9백만 퍼센트 이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200%, 금 가격은 25% 상승했으며, 미국 3,000개 대기업 주가 지수를 산정하는 러셀 3000 지수 중 10년간 최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이그잭트 사이언스(Exact Sciences Corp.)와 인텔리전스 시스템(Intelligent Systems Corp.)도 해당 기간 주가가 3,000%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경제 컨설팅 업체 파이낸셜 인사이트의 피터 애트워터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 중 BTC 수익률에 비견할 수 있는 자산은 없었다”며 “글로벌 첨단 기술 열풍 속 비트코인이 최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록체인 '2019 中 인터넷, '5대 키워드' 선정 ⓒTVCC 

또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이 1일(현지 시간) 발표한 칼럼에 따르면, '블록체인'이 '2019년 중국 인터넷을 뒤흔든 5대 키워드'에 선정됐는데요. "블록체인은 2019년 전환기를 맞이했고, 지난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을 핵심 기술로 삼고 명확한 방향과 투자 확대,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블록체인 개발 및 산업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지난해 12월 초까지 국가 차원에서 식품안전, 무역, 교통, 행정관리 등 분야에 걸쳐 40여 개에 달하는 블록체인 관련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중국 경제 미디어 시나 파이낸스(Sina Finance)에 따르면,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 땅땅왕(当当网)의 창립자 리궈칭(李国庆)이 "이러한 경쟁시대에 블록체인은 인터넷의 새로운 기회"라며 "많은 창업자들이 이 거대한 흐름에서 20년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현재 블록체인의 95~99%가 공기코인(空气币, 기술적 뒷받침 없이 오직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한 코인)을 포함한 불법 자금 조달 등 사기로, 토큰을 발행하지 않고, 진정으로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을 탐구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의 약세에 다시 하락세로 다시 돌아선 모습인데요. 과연 2020년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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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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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1-03 12:05:0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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