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일(현지시간)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가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했다.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2020년 신년사에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CBDC) 관련해 연구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여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중
"디지털기술 발전으로 지급결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급결제의 중추기관으로서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개선하고 기술발전 속도에 맞추어 감시체계를 고도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급결제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관련하여 연구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국제기구에서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지급결제의 근간이 될 차세대 한은금융망 구축사업도 금년 중 차질없이 완수해야 하겠습니다. "
한은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일부 나라에서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발행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다른나라에서 어떻게 CBDC를 하는지를 파악해 좀더 구체적으로 연구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까운 시기에 CBDC를 발행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기술 혁신 변화속도가 맞춰 각국 정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페이스북 리브라와 텔레그램 등 국제적 움직임에 맞춰서 미리 대비하자는 차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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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이트: 2020년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 자료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