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ited Nations, UN)사무총장이 국제연합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발전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 를 달성하기 위해 블록체인(Blockchain)기술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해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유엔 사무총장은 “디지털 시대에 임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해서,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블록체인 기술을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는 일전에도 유엔 총회에서 “전 세계가 ‘신뢰결핍장애(Trust Deficit Disorder)’라는 질환을 앓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유엔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부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지난 2015년, 경제, 사회, 환경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세우고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빈곤 종식과 굶주림 종결, 성 평등과 기후행동과 같은 17개의 목표는 169개의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유엔은 조직 간 협력 개선을 위해 ‘유엔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일환으로 다섯 가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유니세프(UNICEF)는 이더리움재단으로부터 첫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ETH)을 기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범세계적인 국제기구인 유엔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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