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820만 원 지지선과 860만 원 저항선 사이에서 고군분투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2-27 16:54
    • |
    • 수정 2019-12-27 16:54
비트코인, 820~860만 원 사이에서 등락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830만 원 선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자정을 넘어서며 장중 한때 850만 원 선을 회복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이더리움월드뉴스(EWN)는 "비트코인이 성탄절 휴일이 지난 후 반등하며 상승 모멘텀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기술 지표상 여전히 거시적으로 하락 추세가 강한 상태로 820만 원 이하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만약 820만 원 이상 유지에 실패할 경우 이전 지지 수준인 700만 원까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에스브이의 대표 주자이지 비트코인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를 자칭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비트코인 가격이 끝없이 올라갈 수는 없다.”며 존 맥아피(John McAfee)의 “2020년 연말 비트코인 백만 달러 전망은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비판했는데요. 그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비트코인 가격을 백만 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릴 만큼 충분한 자금은 확보할 수 없고,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끝없이 상승한다면, 그것은 폰지사기(Ponzi land)라고 봐야 옳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필브필브 "BTC, 1만 달러 회복될 것"ⓒTVCC

반면 지난 9월 말,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200만 원에 근접한 후 채굴자의 바닥 가격인 700만 원 선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 비트코인 분석가인 필브필브(FilbFilb)는 "비트코인이 단기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강세"라면서 "2020년 5월 반감기(halving, 블록 보상 감소) 무렵까지 1,200만 원(현재보다 40% 상승) 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지난 6월 1,600만 원 부근에서 고점을 찍은 뒤 하반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 강세 신호인 골든 크로스(golden cross) 발생 등 긍정적 기술 지표,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관심 증가, 820만 원 아래의 강력한 매수 압력 등으로 인해 2020년에는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820만 원의 지지선과 860만 원의 저항선 사이에서 등락을 보이는 사이, 암호화폐 시장은 혼조세를 연출 중인 모습인데요. 과연 올 연말 비트코인은 ‘연말랠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2-28 10:54:11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