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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2020년 전망 ... "30% 하락 보다 40% 상승 가능성 높아"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2-23 14:37
    • |
    • 수정 2019-12-23 14:37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을 보이며 880만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버브(CryptoBirb)는 기술적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8% 급등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톰 리(Tom Lee)도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에 근접해 있고, 2020년 이후에는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뚜렷한 징후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이 최근 약 50% 하락함에도 내년 암호화폐 산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점치고 있다"며 "반감기(채굴 보상 감소) 이슈 또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BTC 1주일 MACD 지표, 성장 촉발" ⓒTVCC

비트코인 분석가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의 1주일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 지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의 다음 라운드 성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금 가격 강세, 암호화폐 채택 증가, 반감기 등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2020년에 30% 하락한 5,000달러가 되는 것보다 40% 상승한 10,000달러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주장했는데요.

반면 암호화폐 투자자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8,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반전 랠리는 갑자기 끝날 것"이라고 지적했고 울프 오브 올 스트리트(The Wolf of All Streets)도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현재 다소 약세의 징후를 보이고 있어 추가 하락이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며 "진정한 강세 전환은 7,800달러 이상을 회복했을 때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단기 상승으로 인해, 주요 알트코인은 비트코인 강세에 화답하며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과연 이번 한 주 동안의 암호화폐 시장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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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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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26 10:19:2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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