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공식 업비트 글로벌 트위터에 따르면, 업비트에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탈취한 해커가 텔레그램을 이용해 이더리움을 판매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업비트 글로벌 트위터를 통해 "업비트 해커가 텔레그램 봇을 이용해 ETH를 팔고있다" 이는 해커가 탈취한 자금으로 거래하지 마세요" 설명했다. 또 "ETH를 거래할땐' 업비트 세이버스 계정을 통해 업비트 해킹과 연간된 자금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업비트 세이버스는 (UPbit Savors) 어느 지갑으로 이동했는지 추적하는 트위터 계정이다.
한편, 지난 11월27일 업비트에서 580억원의 가상화폐 이더리움 34만2000여개가 알수 없는 익명의계좌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 대표는 "회원 자산에 피해가 없도록 유출된 이더리움은 회사의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밝힌바 있다.
현재 업비트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협력해 유출사건 원인을 분석하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더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전히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화폐 입출금을 중단한채 암호화폐 지갑 시스템 교체 작업으로 소비자들의 이용 불편함을 겪고 있다.
업비트 580억 ETH 도난 관련 기사:https://www.tvcc.kr/article/view/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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