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대표 브라이언 암스트롱( Brian Armstorng) 비트코인을 이메일처럼 쉽게 주고받는 기술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특허청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2015년 3월에 신청한 특허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특허는 암호화폐 전송시스템에서 이메일 주소와 연동된 지갑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주고받을 수 있다.
가상화폐를 보내는 사람이 받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로 암호화폐 전송을 신청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보내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와 연결된 암호화폐 지갑에서 주문한 암호화폐를 인출해 받는 사람의 이메일 주소로 보낸다. 이메일 주소는 암호화폐 지갑에 연동된 주소로 인증을 해야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받는 사람이 거래를 확인한 시점으로 48시간 안에 송금이 완료된다.
이번 특허의 신청서를 확인해 보면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는 코인베이스 거래소가 직접 부담한다. 즉, 이메일 연동 암호화폐 전송은 사용자들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이용 할 수 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와 연동되지 않는 외부 지갑으로 가상화폐를 전송할 경우에는 이용자가 직접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앞으로 10년 동안 전 세계 모든 개인과 기업이 더 많은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에 받은 특허로 어떤 새로운 서비스를 접목하여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가져올지 기대해본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미국특허청이 인증한 내용 관련 사이트: http://patft.uspto.gov/netacgi/nph-Parser?Sect1=PTO2&Sect2=HITOFF&u=%2Fnetahtml%2FPTO%2Fsearch-adv.htm&r=2&f=G&l=50&d=PTXT&p=1&S1=%22coinbase%22&OS=%22coinbase%22&RS=%22coinbase%22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트위터: https://twitter.com/brian_armstrong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