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베네수엘라, '페트로' 에어드롭 실시 ... 페트로 활성화 위해 다양한 시도 中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2-20 14:24
    • |
    • 수정 2019-12-20 14:24
베네수엘라, 자체 토큰 페트로 에어드롭 실시 ⓒTVCC



지난 2017년 12월, 미국 경제제재를 피하고 무너진 자국 경제를 정상화하기 위해 원유 담보 암호화폐'페트로(Petro)'발행한 베네수엘라 정부가 페트로의 활성화를 위해 에어드롭을 실시한다고 밝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는 연말을 기념해 0.5 페트로, 한화 약 3만 5000원을 에어드롭 방식으로 지불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베네수엘라 월 최저 임금이 약 11,6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에어드롭으로 받은 페트로는 앱에서 지원하는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대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에어드롭 조건은 지난 5월, 정부가 출시한 공식 암호화폐 지갑, ‘페트로앱(PetroApp)’에 가입하는 것이라는데요.

 "마두로, 페트로 보급할 새로운 기회" ⓒTVCC 

마두로는 이번 에어드롭을 통해 페트로를 보급할 새로운 기회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국가 보유고에서 50만 페트로 이상을 지방 정부에 지급할 계획도 함께 세워진 상태입니다.

사실 베네수엘라는 페트로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는데요. 먼저 국영 기업의 페트로 사용을 의무화했고, 국민연금 및 저소득 지원 주택 프로젝트에도 페트로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자국 대형은행에 페트로 전담 창구를 개설하도록 하고, 베네수엘라 청년층 100만 명에게 페트로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하는 등, 활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확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시장 내 유기적인 성장은 보이지 않았고, 지난달 기준, 400개 기업체만이 페트로 결제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 금융 스타트업 레든(Ledn) 공동 설립자 모리치오 디 바톨로메어(Mauricio Di Bartolomeo)는"실제로 화폐를 찍어내면 돈이 많이 들고 운반이 어려운데, 이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시간으로 국민의 자산을 빼내기 위해 페트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베네수엘라 정부를 비난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 jaeung
  • 2019-12-22 16:41:3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1
  • 0
답글달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