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현지 시간)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대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과 제출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을 종이로 출력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바로 발급해 제출 할 수 있다. 전자증명서를 통해 각종 증명서 및 확인서 제출 위해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우편, 팩스, 사진 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보안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 등으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의 위변조 방지와 진본 여부 확인이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자기 정보 저장소에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해 암호화된 상태 그대로 금융, 공공기관 등의 전자문서 지갑으로 안전하게 전송 할 수 있다.

현재는 전자증명서 서비스에 가장 많이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만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된 전자 주민등록 등초본은 개인사업자 등 개인 간에서만 주고받을 수 있다.

4월부터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지방세 납세 증명서 등 13종으로 발급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증명서 발급은 원하는 사람은 '정부24'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문서 지갑을 설치한 뒤 증명서 수령 방법을'전자문서 지갑'으로 선택해, 발급을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스마트앱 발급 관련 행정안전부 사이트: https://www.mois.go.kr/synap/popup/synapFileViewOpen.do?atchFileId=FILE_00090606z-_eMeM&fileS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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