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3시 5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약 208조 94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98조 316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7.5%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23포인트로 '극단적 공포'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대금 1위의 테터(USDT)는, 전날대비 -0.47% 하락한 1,168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BTC)가격은 전날 보다 -3.57% 하락한 779만 2,334원이다. 전문가들은, “다음 핵심 지지선인 750만 원이 무너질 경우, 460만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6.77% 내린 14만 4,492원을 기록했다. 지난 이스탄불 하드포크 당시, 이더리움의 운영 일부가 사소한 변화로 변경되며 수천 개의 댑 네트워크 안정성에 문제를 야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더리움 2.0을 개발하기 전, 네트워크의 호환성과 결합성이 주요 문제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ICO 리서치 전문업체 메사리(Messari.io)는 “호환성 문제는 2020년과 2021년까지 개발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코인(LTC)도 -5.64% 하락하며 4만 4,100원에 매매 중이다.

이오스(EOS)는 -5.42% 하락한 2,605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 개발사인 블록원(Block.One) 산하 벤처 캐피털 이오스VC가 이오스 생태계의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게 5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EOS VC는 “프로젝트 규모는 문제가 되지 않고, 글로벌적인 프로젝트, 지역 기반 프로젝트 모두 가능하다”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EOS 생태계 시스템 개선 및 확장과, 유망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 채널을 마련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플(XRP)도 -7.39% 내린 216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9.01% 하락한 20만 8,235원을 기록했다.

트론(TRX)도 -6.27% 하락한 15원에 거래 중이다. 17일(현지시간), 트론 기반 익명 거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트론은, “익명거래는 ZK-SNARK(영지식증명 변형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거래 발송자 및 수신자 주소, 거래 금액, 거래 인풋과 아웃풋 연관성 등이 모두 익명으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지식증명은 일부 오픈 파라미터를 근간으로 운영되며, 다자간 보안 컴퓨팅 프로토콜을 기반해, 악의적인 공격을 방지할 수 있으며, 단 한 명의 참여자로도 최종 파라미터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4.66% 하락한 4,113원에 매매되고 있으며, 비트코인SV(BSV)는 -7.77% 하락하며 9만 4,860원에 매매 중이다.

카르다노(ADA)는 -5.20% 떨어진 38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르다노 에이다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적용해 쉘리 테스트넷에서 지분증명(PoS) 알고리즘을 활성화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카르다노는 약 26억 에이다 토큰을 300개 스테이킹풀에 예치한 상태며, 총 1,000개 스테이킹 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그중 10억 에이다는 카르다노 개발사, IOHK에 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이버네트워크(KNC)는 전일대비 -9.81% 하락해 247원을 기록 중이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2020년, 3가지 주요 로드맵을 발표했다. “댑(DApp) 개발자 및 투자자들이 보유한 KNC의 사용 범위를 단일 온체인 엔드포인트로 확대하고, 탈중앙화 금융 분야에서 유동성 제공자 입지를 굳힐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생태계 참여 촉진을 위한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카탈리스트(Katalyst)’를 실행하고 카이버다오(KyberDAO)를 통해 토큰 보유자들을 위한 수익 창출 옵션을 핵심 과제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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