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 시간) 국영방송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가 연말을 기념해 페트로 앱( 암호화폐 지갑)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한 국민들에게 국영 암호화폐인' 페트로(petro)' 0.5(한화 약 3만5000원)개를 에어드롭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에어드랍은 '공중에서 투하한다'는 뜻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코인 유동성을 위해 활용되는 마케팅 방법에 활용 되고 있다.
페트로 앱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과 페트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에서 상품, 서비스 구매와 일반 송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미국 경제 제재를 회피하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두로 정부는 석유를 담보로 페트로를 약 1억 개를 발행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정부는 페트로 확산을 위해서 이번 에어드롭 실시 외에도 청년층에게 페트로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하며 교육 진행 및 국민연금을 페트로로 지급하는 등 활용도를 확장하고 있다.
한편, 다른 일각에선 백서가 지속해서 바뀌며 구체적이지 못한 공지사항을 보았을 때, 스캠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다 다양한 정보 및 방송관련 소식은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