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리가CX 피해자들 "창업자 시신 확인하겠다"
쿼드리가CX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자산이 묶인 피해자들이 창업자 제럴드 코튼의 시신을 발굴해 정말 죽은 게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캐나다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였던 쿼드리가CX는 작년 12월 고객 암호화폐를 보관한 콜드월렛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었던 제럴드 코튼이 인도 여행 중 크론병 합병증으로 사망하면서 붕괴된 바 있습니다. 최소 1억 4,500만 달러(약 1,7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동결됐고, 10만 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회사는 파산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6월 파산관재인 언스트앤영은 코튼이 고객 자금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옮긴 사실을 확인했으며, 허위 암호화폐를 예치해 실제 암호화폐로 거래했고 수입 수치들을 부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하는 로펌 밀러 톰슨은 “코튼의 죽음을 둘러싼 의심스러운 정황을 고려하면 시신을 확인하고 사망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며 내년 봄 전에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태언 변호사 "특금법 통과 후, 국내 대다수 거래소 폐업 전망"
코인니스 주최로 16일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개최된 '아시아 디지털 자산 거래소 2020년 전략 VIP 세미나'에서 구태언 테크에로, 린 변호사가 "현재 가상계좌를 발급받은 거래소는 4곳, 영업 중인 거래소는 200여 곳인데, 특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중 대부분이 가상계좌를 발급받지 못해 폐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가상자산 거래가 안정화되고 일부 거래소의 자전거래, 가두리 거래 등은 크게 문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특금법상 신고 제도를 통해 거래소를 정리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도록 행정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상자산 사업자가 미신고 영업 시 5년 이하 징역 등 형사처벌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츈 "2026년 블록체인 에너지 시장, 15.6억 달러 육박"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 보고서(Forune Business Insights)는 "2026년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공공사업 예상 시장 규모는 15억 6,640만 달러로, 37.6%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공공사업 분야 내에서 활발하게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기업에는 IBM, 그리니움(Greeneum), 오라클(Oracle), 마이크로소프트, 에너지마인(EnergiMine), 엑센츄어, 인포시스(InfoSys) 등이 꼽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퍼트레이스 "미국 대형은행, 암암리 2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 결제 처리"
블록체인 정보 플랫폼 사이퍼 트레이스의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10대 상업은행 모두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은행들은 자신의 결제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 관련 자금을 처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미등록 거래 중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업무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 따르면 대형 은행들이 매년 20억 달러 규모의 수면에 드러나지 않는 거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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