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빅데이터 기업인 옵저버는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과 블록체인기반 '미세먼지 및 기상관측망 구축'계약을 체결했다.
옵저버는 16일(현지 시간) 시작으로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수도권 지역 연애 100여 점의 편의점에 옵저버 기상관측기기인 MWS(mini weather station) 설치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세븐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연동하여 기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개인들도 MWS를 통해 자신이 관측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보상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확장한다고 밝혔다.
옵저버 측은" 현재 국내 미세먼지 및 기상정보는 시, 구,일부, 동 단위 광역 지역 기준으로만 제공하고 있어 실제 거주지역의 인근의 정보를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통해 섬세하게 미세먼지와 기상정보를 관측할 수 있게 됬다고 말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코리아세븐)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호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 공익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옵저버코인(OBSR)은 관측데이터 거래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코인이다. 또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상 데이터와 결합한 암호화폐다.
누구나 스마트폰, 자동차, 미니관측소,선박, 항공기를이용해 고해상도 기상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플랫폼이다. 또한 쉽게 기상 데이터를 생산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빅데이터 기술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블록체인을 통해서 투명하게 거래하고 있다.
관측데이터 거래에 사용되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개별 관측자는 기온, 습도, 미세먼지,기압 등을 관측해 옵저버(Observe) 재단에 제공하고 코인을 채굴한다. 관측에 성공하면 OBSR이 지급되며 관측 정보는 저작권 토크인 (ROT)에 암호화하여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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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