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M, 20억 XLM 에어드랍 취소...“원인은 공격”

스텔라(XLM) 개발 재단이 최근 블로그를 통해 “가짜 계정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20억 XLM 에어드랍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다음 주를 끝으로 마지막 1억 XLM이 분배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스텔라가 메시징 파일공유 앱 키베이스와 제휴, 키베이스에서 검증된 유저를 대상으로 20개월에 걸쳐 매달 1억 XLM씩 에어드랍을 진행키로 했었으나, 에어드랍 프로모션을 조기 종료하면서 20억 XLM 중 3억 XLM만 배포하는 셈이 됐다.

브렌단 블러머 “EOS 거버넌스, 내년 개선 확신”

이오스(EOS) 개발사 블록원의 CEO 브렌단 블러머(Bredan Blumer)가 트위터를 통해 “2020년 EOS 거버넌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거버넌스의 성숙과 성장을 위해 EOS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EOS 레이어1 거버넌스는 심플하고 탄탄하며 현 상태에서 많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RX 재단 “저스틴 선 웨이보 접근 제한, 트론 영향 X”

트론(TRX) 재단이 방금 전 공식 웨이보를 통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의 웨이보 계정이 접근 제한 상태지만, 트론 프로젝트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론 측은 “현재 웨이보 운영사 측과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 중”이라며 “저스틴 선의 웨이보 계정 말고 트위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LGO-IBMR, 파트너쉽 체결

알고랜드(ALGO)가 국제 블록체인 통화 기금 IBMR(The International Blockchain Monetary Reserve, IBMR)과 파트너쉽을 체결, 블록체인 기반 소액 신용 대출 플랫폼과 전용 토큰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의 금융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HYC, 15% 이상 급락... ‘대표 지분처분 루머 등 영향’

국내 블록체인 기술사 글로스퍼가 발행한 암호화폐 하이콘(HYC)이 대표 지분 처분 루머와 이벤트 종료 후 거래량 감소 등으로 하루 사이에 15% 이상 급락했다. 글로스퍼는 23.99%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오른 철스크랩 유통업체 GMR머티리얼즈가 사명을 글로스퍼랩스로 변경한 후 글로스퍼 지분 74.5%를 265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한 것. 이를 두고 국내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는 김태원 대표가 자금을 빼돌리기 위한 결정”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투자자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무근이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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