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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선 에이치닥, 블록체인 메인넷 ‘프라이데이’ 시범 운영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19-12-12 12:31
    • |
    • 수정 2019-12-12 12:31

“테스트넷 완전히 구현”...깃허브에 소스코드 공개

▲정대선 에이치닥, 블록체인 메인넷 ‘프라이데이’ 시범 운영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이하 에이치닥)가 블록체인 메인넷 ‘프라이데이’ 시범 운영에 나섰다.

11일 에이치닥은 “새로운 블록체인 메인넷 ‘프라이데이’ 시범버전 개발을 끝내고 실제 운영에 돌입했다”며 “기술적으로 테스트넷을 완전히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깃허브에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깃허브에 공개된 프라이데이 테스트넷 소스코드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블록체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해 자체 메인넷을 출시한바 있는 에이치닥은 메인넷을 새롭게 출시해 기존 메인넷의 보안을 강화하고, 블록생성 방식을 개선한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에 올릴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에이치닥이 밝힌 프라이데이의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블록 생성 소요시간 단축 △실시간에 가까운 완결성 구현 △높은 확장성 △WASM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등으로, 정식 블록체인 메인넷은 내년 1·4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치닥은 자체 메인넷에 기반한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을 발행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사물 간 통신(M2M)에 특화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ICO를 통해 2억 7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금한 대규모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지난 11월에는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에 적용해 사용자·장치인증 및 서비스 이력을 보안하고 ‘SmartIoT’ S/W기반 통합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치닥 블록체인 기반의 IoT 보안 서비스 ‘스마트홈 IoT 솔루션’을 시연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현대BS&C,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홈 IoT 솔루션 시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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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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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13 12:19:05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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