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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1억 원대 가능" vs "500만 원대로 후퇴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2-11 15:37
    • |
    • 수정 2019-12-11 15:37
비트코인, 하루 사이 40만 원 후퇴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하루 사이 880만 원대에서 840만 원대까지 후퇴했습니다. 12월에 들어 900만 원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투자심리 또한 약화되는 모아 새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중요한 심리적 저항선인 900만 원 돌파에 거듭 실패하면서 830만 원대를 향한 하락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11월 말의 고점인 920만 원을 상회하면 단기 강세 반전을 확인할 수 있지만, 840만 원이 무너질 경우, 최근 저점인 760만 원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가 네브라스칸구너(NebraskanGooner)는 ‘기초 시장 활동 지표’인 온밸런스볼륨(OBV)등, 주요 지표와 차트 분석을 근거로, “현재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지속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그는 장기적으로 500만 원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크립토햄스터(CryptoHamster)역시 비슷한 분석을 내놓으며, “현재 비트코인은 약세장에 있어, 몇 주 내로 가격은 550만 원까지 급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BTC, 1억 원대 가능" ... 논쟁 뒤따라 ⓒTVCC

한편 이 같은 비트코인 약세 흐름에 따른 다소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인물들은 여전히 1억만 원대의 가격이 가능한 목표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수치가 현실적인 목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쟁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모건 크릭 디지털 애샛(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내년 5월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세계 중앙은행의 느슨한 통화 정책으로 인해, 2021년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억대로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맥아피(McAfee)의 창업자, 존 맥아피(John McAfee)역시, “비트코인은 중장기적으로 억대에 달할 것이라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의 전망에 동의한다며, 2020년 말까지는 10억 원대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위축된 투자심리에 알트코인 시장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대에서 900만 원 이상으로 상승할지, 혹은 500만 원대로 추가 하락을 보여줄지,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주목하고 있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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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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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13 12:24:4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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