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서비스를 실제 출시했습니다. 최근 신한은행은 태양광 발전 분야에 '개인 키 관리 시스템(PKMS)’시범 적용을 시작했는데요. 재생에너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인 레디(REDi)의 거래 플랫폼에 적용해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추가 사업화에 나선다는 계획도 밝혔는데요. 내년 상반기께 서비스를 시작할 정책 자금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채결했고, 은행 내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고, 외부 기관과의 연동 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한은행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블록체인 전문가도 외부에서 많이 충원하는 등 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며, 은행 내부의 프로세스 개선과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자는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 방향을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블록체인이 암호화폐 이슈와 연결되면서 은행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방향을 전환해 실질적인 업무와 연결하는 방향으로 개발한 것인데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블록체인기반 신원인증(DID) 도입에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금융사들이 중심이 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ID인 '마이아이디'가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하면 신한은행을 통해 마이아이디를 발급받을 수 있을 전망입니다.
현재 신한은행은 블록체인과 은행 서비스 결합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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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