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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2028년, 비트코인은 2억 원에 도달할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2-10 14:54
    • |
    • 수정 2019-12-10 14:57
비트코인, 860만 원 선까지 밀려 ⓒTVCC

비트코인(BTC, Bitcoin)은 890만 원의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서 860만 원 선까지 밀린 상태입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930만 원을 상회하면 강력한 상승 움직임을 보여주며 1,020만 원 전후의 가격대까지 급등할 수 있지만, 반면에 주요 지지선인 840만 원이 무너지면 최근 저점인 770만 원 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직까지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머지않았다고 내다보는 분위기인데요.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지원 역할을 해온 로그 성장 곡선(logarithmic growth curve)에 의하면 2024년 3월에 비트코인 가격은 7만 달러(한화 약 8,300만 원)으로 치솟을 것이고, 2028년 9월에는 17만 달러(한화 약 2억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가 플랜비(PlanB) 역시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 S2F)차트 분석을 근거로, 내년 5월 이후, 4년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은 55,000달러(한화 약 6,500만 원)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조쉬 레이거 "BTC, 현재 축적 단계" ⓒTVCC

반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거(Josh Rager)는 " 비트코인은 현재 축적 단계에 있다"면서, 이는 또 다른 지루한 가격 움직임의 징조라고 진단했는데요.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콜드 블러드 쉴러(Cold Blooded Shiller)또한 "거래량 관점에 볼 때 비트코인은 아직 바닥을 치지 못했고, 바닥으로 간주되기 위해서는 대규모 유입량으로 하강 채널에서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면서 "590만 원 선이 잠재적인 매크로 바닥이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BTC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현금 결제 방식의 월별 비트코인 선물 계약(상품 코드 BMC) BTC 옵션 상품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는데요. 이날 첫 거래량으로 1,268계약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 단기 하락을 보이며 주요 알트코인 시장은 비트코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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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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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12 14:13:51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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