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게임물 등급 분류에 블록체인 적용 추진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게임물 등급 분류 시스템에 블록체인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위는 게임물 등급 분류 식별 체계를 효율화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공동 인증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재 게임물 등급 분류는 게임 개발자가 개별 사업자별로 자체 등급 분류기관에 신청하고, 게임위에서 해당 인증서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때 국내의 경우 게임물 자체 등급 분류 기관과 등급 분류 기준이 다원화돼 있어 게임물 유통 시 인증을 스토어마다 각각 받아야 하며 이에 따라 같은 게임물이라도 식별 아이디가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반의 공동 인증 플랫폼을 만들게 되면 스토어가 다르더라도 하나의 게임물은 하나의 같은 식별 아이디로 유통될 수 있어 게임위의 사후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게 되고, 인증서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어 등급 분류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업비트 공격자, ETH 분산 이체 완료... 추적 방해 시도
비트 해커가 거래소에서 빼돌린 자산을 분할하던 중 28일 17시 55분경 해커 주소 '0xa09871AEadF4994Ca12f5c0b6056BBd1d343c029'에서 '0xc7D64E6509333A3B68F6Fc09d7D19404BFDD229a'로 109,270.16 ETH를 일시 이체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해커 해당 해커 주소에 남은 모든 ETH가 분산 이체됐다고 더스캔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체인스가드는 "해커가 자산 분할을 통해 도난 자산 추적을 방해하는 연막을 치려 시도하고 있다"며 "전날 업비트 ETH 도난이 발생함과 동시에 해커 주소로 ETH 및 ERC20 토큰들이 무작위로 유입돼 도난 자산의 단서를 찾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피델리티 리서치 “47% 기관 투자자, 디지털 자산으로 분산 투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s)의 조사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디지털 자산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47% 기관 투자자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데 있어 암호화폐 적합한 투자 자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외신 "美 연준, 완화적 통화정책... BTC 중장기 낙관론 지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칼럼을 통해 미 연준(Fed)의 대차대조표 규모 확대 속 비트코인(BTC) 중장기 낙관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JP모건체이스는 “10월 미 연준 자산이 1,620억 달러 증가했다"며 "2008년 이래 월별 최대 증가폭”이라며 “미국과 세계 경제 상황으로 볼 때 미 연준이 당분간 대차대조표 확대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미 연준의 통화 정책과 BTC 추세 간의 상이한 흐름은 (경제 부양책을 위해 완화적 통화 정책을 시행할수록 암호화폐로 자금이 쏠리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모건크릭(Morgan Creek)디지털에셋 공동 창립자는 “현재 BTC는 독특한 환경에 있는데, 낮은 금리, 완화적 통화정책, 반감기 도래라는 특수한 현상이 거의 동시에 발생하고 있지만 이 같은 요인은 향후 2, 3년간 BTC라는 ‘로켓'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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