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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바닥론 vs 추가 하락론 ... 전망은?!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28 14:41
    • |
    • 수정 2019-11-28 14:41
비트코인 바닥론, 잇따라 제기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상승을 보이며 7,500달러(한화 약 880만 원) 선을 회복하자, 비트코인 바닥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 장줘월(江卓尔)은 “하락세는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약세장이 이미 종료됐다는 신호로 봐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스틸맨(Stillman)은 프랙탈(차트 유사성) 분석을 통해 “지난 3일 동안 비트코인의 가격 조치는 지난해 12월 15일, 역사적인 비트코인 가격 바닥인 3,150달러(한화 약 350만 원)에서 보였던 움직임과 비슷하다"라며, “상대강도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강도지수)또한 비슷한 패턴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가격대는 비트코인 바닥이라고 볼 수 있고, 프랙탈이 완전히 작동하면 이번 주 내 8,000달러(한화 약 940만 원) 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트위터의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미스트(Cryptomist)도 “여러 기술적 요소가 비트코인의 최근 최저점인 6,400달러(한화 약 760만 원)이 장기 바닥을 표시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하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추세 반전해, 11,000달러(한화 약 1,300만 원)을 향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BTC 차트상, 추세 반전 패턴"ⓒTVCC

반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최근 긍정적 가격 움직임으로 인해 차트상 추세 반전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거대한 강세 랠리가 시작되려면 7,500달러(한화 약 880만 원) 이상을 확실하게 넘어서야 한다"라고 지적했는데요. 또 다른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역시, 비트코인이 며칠 내로 8,300달러(한화 약 980만 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올 12월, 연간 신저점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의 전망에 대해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 마이클스(Crypto Michaël)는 “점점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며 비트코인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최근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전환한 후, 지지선에 안착하자 알트코인들은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해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현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비트코인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현재 비트코인은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갤럭시(Galaxy)의 전망처럼 쇼타임이 시작된 것인지, 혹은 추가 하락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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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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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08 06:33:37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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