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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주한옥마을 & 남부시장 청년몰 '전북코인' 사용 가능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26 16:18
    • |
    • 수정 2019-11-26 16:18
전라북도, 내년 '전북코인' 출시 ⓒ TVCC



전라북도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 탈바꿈한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전북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고, 후기를 작성해 결제 금액의 일부를 다시 전북코인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데요.

전라북도는 이를 통해 도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전라북도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구축이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힌 전라북도 SW산업팀장은, “블록체인 플랫폼은 완성 단계이며, 현재 플랫폼 위에서 돌아갈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고, 관광 애플리케이션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6억 원과 민자 4억 원, 총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1년여간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블록체인 전북 스마트 투어리즘 플랫폼' ⓒTVCC

이를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은 ‘전북 스마트투어’ 앱을 통해 한옥마을 주요 관광지와 가맹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전북코인을 충전해 가맹점 리뷰에 대한 보상을 코인으로 제공하는 기능도 탑재할 계획이라는데요.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1년간 전주한옥마을과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전주시와 전북도 전체로 플랫폼을 확대 접목할 방침이라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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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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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09 14:54:29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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