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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중기 바닥 다지기 中 ... "비트코인 1만 달러 회복까지 시간 걸릴 것"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26 16:07
    • |
    • 수정 2019-11-26 16:07
비트코인, 중기 바닥 가능성 有 ⓒTVC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일일 최저치인 6,500달러(한화 약 760만 원) 선에서 7,200달러(한화 약 860만 원) 선까지 반등했습니다.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이 7,000달러(한화 약 820만 원) 선을 강한 매수세로 방어한 것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이 가격대가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선이며 중기 바닥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가격대가 비트코인의 바닥인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는데요.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와 암호화폐 트레이더 톤 베이스(Tone Vays)는 “비트코인이4,500달러(한화 약 520만 원) 선에 도달할 것이라는 위협이 여전히 남아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가 필브필브(Filb Filb)는 “비트코인 가격 추세 전환의 명백한 신호는 아직 없으며, 지금은 ‘위험회피(risk-off)’ 시기”라고 전했는데요.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 앤더슨(Mr. Anderson)또한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 초보자는 방관해야 할 때”라며, “찬성론자들은 변동성을 즐겨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코인데스크(Coindesk)는 “비트코인은6,500달러(한화 약 760만 원) 부근에서 임시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이 있고, 단기 과매도 신호를 감안할 때 7,000달러 선 회복 후 가격 다지기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1만 달러 또는 그 이상으로 다시 회복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 장줘월(江卓尔)은 “최근 추세를 보면, 신생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생겨날 가능성은 크지 않고, 기존 거래소들은 다단계 프로젝트나 기타 암호화폐를 상장하는 데 제동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하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상황은 블록체인 산업 내 손해를 반복하는 개미 투자자들의 손실을 방지해 메이저 프로젝트들의 상승세에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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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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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2-09 14:55:0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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