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일자리 창출을 민선 7기 시정목표로 삼고 시정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취임과 함께 일자리 창출 계획을 통해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해 모든 시정역량을 투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라고 판단, 시장 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어 저출산, 고령화를 대비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창출지원단을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일자리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청년, 여성, 노인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단계별 전략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 직속으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위원회는 시장이 위원장을 맡아 청년, 노인, 여성 등으로 세분화해 민간기업들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고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집행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예산 64억300만 원을 편성해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346명, 고용 취약 계층을 위한 새희망 사업 220명, 5060 세대를 위한 베이비부머 사업 257명,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공동체 사업 55명, 청년을 위한 광명청년 job-start, job-go 사업에 133명 등 모두 1천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년 창업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에서는 광명시 청년창업지원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과 함께 지역혁신창업 활성화 관련 국비 지원사업의 합리적 사용 방법 의견 등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시장은 "민생의 최우선은 일자리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청년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창업 자금 및 창업공간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우리 시가 함께 대응책을 마련,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국·시비를 확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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