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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차량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도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19-11-25 15:10
    • |
    • 수정 2019-11-25 15:10
JP모건, 차량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도



JP모건(JPMorgan)의 도매 자동차 금융회사가 자동차 판매상들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자동차 재고 추적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특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특허 신청서는 유통 원장(distributed ledger-based version)에 기초한 평면 대출(floorplan lending)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판매업자들이 소매 재고를 빌릴 수 있도록 하는 회전 신용 라인으로, 은행은 각 차량의 개별 차량 식별 번호(VIN)를 통해 딜러 재고 감사에 관한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평면 대출 과정은 정기적으로 딜러가 모든 재고에 대한 물리적 검사나 감사를 하는 것을 포함해, 실제로 딜러가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서, 대출이 가능한지 식별한 후, 딜러와 은행의 회계 시스템에서 해당 재고를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 차와 중고차 등 수백만 대가 놓여 있는 평면 대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분산된 원장에서 추적하면 시간 경과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JP모건의 블록체인 책임자인 크리스틴 모이(Christine Moy)는 이미 대리점 파트너들과 함께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은행이 자동차 회사들에게 시스템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이는 "JP모건과 체이스오토(Chase Auto)는 자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자동차와 장비 산업 전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자산 네트워크는 이 특정 응용 프로그램 및 사용 사례의 기반이지만 텔레매틱스(telematics) 연결이 가능한 장치와 관련된 자동차 제조업체, 다른 은행 및 금융 회사 및 대리점의 다른 많은 부가가치 응용 프로그램 및 서비스에도 기초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DLT 시스템이 "이중 바닥"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는 실수로(혹은 사기) 딜러 지점에서 한 차량을 담보로 한 은행에 계약할 수 있지만 다른 은행과의 다른 평면 계약에 대해서도 동일한 담보를 약속할 수 있는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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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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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19-11-26 10:57:53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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